
존경하는 헌법재판소 가족 여러분!
저는 25년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오늘 헌법재판소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습니다.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
헌법재판소는 1988년 창설된 이래 지난 30년간 헌법의 이념과 가치를 수호하고,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였습니다. 그 결과 헌법재판소는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헌법기관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. 이는 그간 선배 재판관님들과 헌법재판소 가족 여러분들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.
이 자리를 빌려 선배 재판관님들과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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